용산참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사회

용산참사가 벌어진지 다섯달이 지났습니다. 또 다시 사람들은 잊어가고 있습니다. 마침표가 찍혀진 것 처럼 과거의 사건으로 치부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도 용산 그 현장에서는 사람들의 고함과 비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났습니다.

히틀러만이 사람을 태워죽인 것은 아니다

사진가 노순택의 용산참사 현장 사진과 짤막한 시구들로 이루어진 기사인데요. 구체적인 사건을 다룬 기사들보다 더 큰 울림을 줍니다. 이 기사를 보고 심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잊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사건에는 말이지요.

바로 이틀 전인 6월 21일 일요일 경찰은 용산의 농성장과 사제단 단식기도장의 철거를 시도했습니다. 경찰 국가 대한민국에서는 신부에게도 힘없는 노인에게도 자비란 없습니다. 위의 기사에 사건 동영상도 링크되어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위의 기사 속 마지막 시구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히.틀.러.만.이.사.람.을.산.채.로.태.워.죽.이.는.것.은.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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